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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n's hobby

각연사에 다녀왔어요~(feat. 문광저수지)

by Joon's hobby 2020.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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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함께 괴산에 있는 각연사에 다녀왔어요.

산골짜기 안으로 들어가는 느낌?

뭔가... 깊이 들어가는 느낌이었어요

네이버 지도로만 봐도 깊숙하쥬~

 

그래서 그런지 주변에 차소리도 안 나고

조용하게 힐링하다 왔네요 ㅎㅎ

 

주차장에 차를 대면 바로 앞에 화장실이 있어요.

화장실에 손 씻는 물이 안 나와서

다들 옆에 계곡에서 손을 씻으시더라구요ㅎㅎ

 

길 따라 쭈욱 올라가면 이런 풍경들이 나와요

 

조금씩 절 느낌의 건물들이 보이기 시작해요

 

한 5분 정도? 걸으면 절에 도착해요.

절 입구에도 화장실이 있어요....

저기에 물이 나오는지는 저도 안 가봐서...

나중에 다녀오신 분은 댓글을 남겨주세용 ㅋㅋ

 

나무 꼭대기에 까마귀가

까악까악 하면 반겨주네요

날씨 엄청 좋죠?ㅎㅎ

 

오른쪽에 메인 절이 보입니다!!

왼쪽의 건물은 절은 아니고

스님들 공간(?) 인거 같아요.

 

각연사의 대웅전입니다!

멋있네요.

 

옆에는 대웅전을 소개하는 글과

감로수라는 물 마시는 공간이 있었어요.

감로수라는 뜻이

달콤하고 맛있는 이슬을 의미한데요

먹어볼걸... ᄏᄏ

 

대웅전 옆에도 뭔가 법당 같은 건물이 있어요.

앞에 있는 나무가 밝은 주황색으로 빛이 나서

너무 이뻐서 찍었네요.

 

전 절에 가면 꼭 구경하는 게

이런 무늬랑 색이에요.

보고 있으면 신기하기도 하고

이쁘기도 하고 질리지 않는 느낌?

 

종이랑 북을 치는 것도 있어요.

 

대웅전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비로전으로 갈 수 있어요.

비로전이 보물 433호였군요~

비로전입니다.

들어가서 부처님께 인사 한번 드리고

나와서 주변 구경을 했어요.

 

바로 옆에는 보호수가 있었어요.

사이즈도 엄청 크더라구요.

엄청 오래된 나무라서 그런지

겨우살이가 엄청 많았어요.

 

옆에는 연못도 있어요.

금붕어들이 열심히 헤엄치고 있더라구요

물색이...

 

이건 이뻐서 한번 찍었어요 ㅋㅋ

만져보니 딱딱하던데...

나무에서 난 건지... 잘 모르겠네요

 

절구경 다하고 내려가는 길에

찍은 풍경이에요

산 깊숙한 절이라 그런지

이끼도 많고

공기도 맑았어요.

 

내려가는 길에

햇빛을 받아서 황금색으로 빛나고 있는

법당(?)을 찍었어요.

뭐 하는 곳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뻐서 찍었네요

 

괴산 주변에 문광저수지라고

은행나무로 유명하더라구요.

문광 저수지 치면 바로 보이는

사진이 이런 은행나무들이에요.

그래서 기대를 가지고 가봤지만...

 

다... 떨어졌어요 ㅋㅋㅋ

은행 냄새만 엄청나구...

하지만 사람들은 많더라구요ㅋㅋ

 

주말에 시간 나시면

각연사에 한번 가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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