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계폭포와 고당사에 다녀왔어요~(feat. 영국사)

영국사에 간 김에

주변 관광을 했어요.

 

주변에 옥계폭포가 있다고 해서

네비를 찍고 옥계폭포로 향했어요.

 

 

옥계폭포로 가는 길에 고당사라는 절이 보였어요.

 

불상이 밖에 나와 있었어요

팔각정 안에도 잘 보시면

불상이 있어요.

 

고당사에 관한 간단한 글이에요.

 

빼꼼~

 

저런 철봉에만

새똥이 많아서 신기해서 찍었어요

새들이 저기에다가 만 똥을 싸나 봐요...

 

법당에 들어가는 입구에요~

 

법당 정문 모습이에요.

 

여기 고당사는 뭔가 이국적인 느낌의 절이었어요.

코끼리가 있어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약간

'이게 한국절이지!' 라는 느낌이 아니랄까?...

나무 건물이 아니라 그런가?

 

여하튼 부처님께 인사드리고

옥계폭포로 향했어요.

 

옥계폭포에 주차를 하고

길 따라 걸었어요

 

처음에는 300m~400m라고 해서

가기 힘들까 봐 돌아갈까? 생각도 했어요

하지만 거기 관리하시는 분이

5분 정도만 걸으면 된다고 해서...

가보자! 하고 마음을 먹었어요.

 

막상 가보니깐 힘들지도 않고

엄청 가까웠어요.

진짜 5분 정도 걸으면 돼여~

이 길을 쭈욱 따라가요!

 

옆에 저수지도 보여요

 

조금 걷다 보시면 옥계폭포라고 적힌

돌들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바닥 타일들이 다 젖어있었어요.

폭포가 옆에 있어서 그런지

좀 습하더라구요...

음기가 강하다던데... 그래서 그런가??

 

안쪽으로 조금 더 걸어가시면

조금씩 폭포가 보이기 시작했어요.

 

옥계폭포 이야기~

한번 읽어 보구요~

 

크... 돌산이 너무 멋있었어요!!!

 

솔직히 폭포로 가는 길에

계곡도 말라 있는 거 같아서

폭포가 흐를 거라고는 생각도 안 했거든요...

 

엄청난 폭포가 있는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물이 흐르고 있는 걸 봤더니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경치도 좋구 공기도 좋구

기대 이상의 폭포였어요

기대를 엄청 안 했는데...

 

아!!!! 옥계폭포 화장실은

완전 옛날 재래식 화장실이에요...

밑에 가 다 보이는...

그래서 비위가 약하신 분은 일 보시기 힘드실 거예요... ᅮᅮ

옥계폭포 가기 전에

고당사 화장실에 들렸다가 가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충북 영동 주변에 오시면

옥계폭포에

한번 들렀다 가는 건 어떠신가요??

 

-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