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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n's hobby

레몬버베나 콤부차 만들기, 콤부차 완벽 정리 5편

by Joon's hobby 2025.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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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OON입니다.

레몬버베나 콤부차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레시피*

  • 설탕 240g
  • 물 1760g
  • 건조 레몬 버베나 20g
  • 콤부차 200g
  • 스코비 1개

 

0일 차

  1. 냄비에 물 300g, 설탕 240g을 넣고 끓여 준다.
  2. 설탕이 다 녹으면 건조 레몬 버베나 20g을 넣어준다.
  3. 나머지 물 1460g을 넣어 주고 잘 섞어준다.
  4. 식으면 냉장고에 넣고 하룻밤 재워준다.

 

1일 차 (4월 13일)

  • 준비해 둔 병에 하룻밤 재운 레몬버베나 물을 체에 걸러서 담아준다.
  • 200g 콤부차를 넣어준다. (콤부차가 없어서 스코비를 키우던 물을 넣어주었습니다. 물 800g에 설탕 200g)
  • 스코비를 넣어준다.
  • 실온에 보관해 줍니다.
  • 14 브릭스
  • 3.5pH
  • 스코비가 살던 물이 생각보다 산미가 있어서 그런지 pH가 생각보다 높게 나왔습니다.
  • 당도도 14 브릭스라서 너무 높았습니다.
  • 먹어봤는데 너무 달달했습니다.

 

2일 차 (4월 14일)

3일 차 (4월 15일)

4일 차 (4월 16일)

 

5일 차 (4월 17일)

  • 14 브릭스
  • 2.5 pH
  • 일이 있어서 3일 동안 체크를 못했습니다.
  • 신기하게도 당도의 변화가 없었습니다.
  • 먹었을 때도 여전히 달았고 약간의 산미만 있었습니다.
  • 산미는 증가했는데 당도는 줄어들지 않아서 약간 의아했습니다...
  • 그래서 이틀 정도 더 발효를 시켜보기로 했습니다.

 

6일 차 (4월 18일)

 

7일 차 (4월 19일)

  • 14 브릭스
  • 1.5~2 pH
  • 당도의 변화가 없습니다.
  • 여전히 달달했습니다.
  • 효모가 다 죽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벌써 7일이나 지났고 그냥 병입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 '병입을 해서 실온에 두면 콤부차 액체에 남아있던 효모들이 당분을 먹고 탄산을 만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그래서 병입을 하고 이틀 실온에서 발효시켜 주었습니다.

 

8일 차 (4월 20일)

 

9일 차 (4월 21일)

  • 탄산이 거의 생기지 않았습니다.
  • 발효가 진행이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여전히 너무 달았습니다.
  • 그래서 탄산수를 타서 먹었습니다.

 

이번에 콤부차는 성공적이지 않았습니다.

스코비는 잘 자라서 발효가 잘 진행이 되고 있다고 생각하였는데 아니었던 거 같습니다.

 

변수가 너무 많습니다.

 

저번에 물 800 설탕 200 물에 스코비를 보관할 때 콤부차를 넣어주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효모들이 다 죽었나?

그리고 그 설탕물을 넣어서 너무 달아서 잘 활동을 못한 건가? 

스코비의 크기의 성장은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아세트산 박테리아에 의해 생성이 되니깐 효모들이 다 죽었나?

주방의 높은 선반에서 발효를 시키는데 온도가 일정하지 않아서 그런 건가?

...

 

다음에는 한번 조건들을 바꿔서 만들어 보겠습니다.

 

저는 '당히 달고 기분 좋은 산미 샴페인 같은 느낌의 탄산감'의 콤부차를 만들고 싶습니다.

이번에는 실패했지만 다시 한번 시도해 보겠습니다.

 

'Cooking is my life'

이 블로그가 요리의 미래를 더욱 밝게 비추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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